생성 AI(인공지능)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디윅스가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7월 설립된 디윅스는 노코드 방식의 생성 AI 워크플로우 설계·실행을 지원하는 플랫폼 'WEA'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도메인 맞춤형 대형언어모델(LLM)의 개발·운영, 멀티 AI 에이전트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34억원이며 올해는 SaaS(서비스형 솔루션) 전환을 통해 연매출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디윅스의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확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디윅스가 개발한 WEA는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모델 관리 체계와 모델 경량화, 지식 증류 등 첨단 AI 기술을 제품에 내재화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디윅스는 생성형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 내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AI로 효율화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고석용기자 2025.07.01 10:53:2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법정관리 중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을 인수한다. 서울회생법원은 오아시스를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수 형태는 100% 신주인수 방식이며, 인수 대금은 116억원이다. 인수 후 5년간 종업원의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오아시스가 추가 운영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금 공익채권 30억원, 퇴직급여충당부채 35억원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인수 대금은 181억원 수준이다. 티몬은 오는 5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법원은 6월경 회생계획안의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이,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유엄식기자 2025.04.14 16:47:3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어소프트 계열사인 새벽배송 플랫폼 오아시스가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을 운영하는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을 조건부 인수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지난 1월 와이즈유엑스글로벌 RCPS(상환전환우선주) 20만8000주를 약 50억원에 인수했다. 와이즈유엑스글로벌 총 주식수는 220만여주로 이번에 발행한 RCPS는 총 주식 수 대비 9.42% 수준이다. 이번에 인정된 기업가치는 주당 2만4134원으로 532억원 수준이다.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은 2003년 설립된 회사로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크레디언파트너스, 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경영권을 인수했다.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약 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RCPS에는 이례적인 조건부 전환 조건이 포함됐다. 와이즈유엑스글로벌이 올해와 내
박기영기자 2025.03.23 06:00:00한국투자파트너스가 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 상장으로 1000억원이 넘는 투자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오아시스가 새벽배송을 론칭한 직후 빠르게 초기 투자에 나선 결과다. 19일 오아시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오아시스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주당 3만500~3만9500원, 예상 시가총액은 9679억~1조2535억원이다. '국내 1호 e커머스 상장'이라는 상징성이 반영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아시스는 내달 7일, 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3일 공모가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거래소의 별다른 정정 요구가 없다면 내달 중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상장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주요 재무적투자자(FI)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머스트벤처스 등이 거둘 투자 수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중 가장 많은 주식을 들고 있는 곳은 한국투자파트너스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한국투자혁신성장스케일업사모투자 △202
김태현기자 2023.01.19 09: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