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AI도입' 디웍스, 뉴패러다임인베서 프리A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7.01 10:53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생성 AI(인공지능)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스타트업 디웍스가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7월 설립된 디웍스는 노코드 방식의 생성 AI 워크플로우 설계·실행을 지원하는 플랫폼 'WEA'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도메인 맞춤형 대형언어모델(LLM)의 개발·운영, 멀티 AI 에이전트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34억원이며 올해는 SaaS(서비스형 솔루션) 전환을 통해 연매출 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디윅스의 기술적 차별성과 시장 확장성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디윅스가 개발한 WEA는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모델 관리 체계와 모델 경량화, 지식 증류 등 첨단 AI 기술을 제품에 내재화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디윅스는 생성형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기업 내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AI로 효율화하는 'AI 에이전트'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웍스는 이번 투자유치금으로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충원해 조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AI가 스스로 작업 흐름을 설계하고 실행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안준형 디윅스 대표는 "AI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조직이 도입해야 할 핵심 인프라"라며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생산성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