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열고 127개 스타트업의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CES 2025 'K-스타트업 통합관'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중기부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과 함께 마련한 지원부스다. 내년 CES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7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CES에서는 51개사, 올해 CES에서는 91개사의 전시를 지원했었다. CES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CES 2025는 올해 CES 2024보다 규모가 커져 전세계 160여개국 4500여개 기업, 1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주요 대기업과 스
고석용기자 2024.12.3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로봇응용연구실 박종원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고하중 양팔 로봇 '암스트롱' 관련 기술을 아이티원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원에 매출액 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아이티원은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건설현장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는 스마트건설 안전진단 솔루션 전문 개발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고위험 작업이 빈번한 건설현장에서는 로봇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고중량물 취급이 잦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건설현장 작업은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기존에도 건설업체에서 순찰로봇 등을 한정적으로 활용한 적 있으나, 고중량물을 들고 사람처럼 섬세한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까지는 진입하지는 못했다. 박종원 박사 연구팀이 이전한 기술은 로봇 팔 역할을 하는 매니퓰
류준영기자 2024.01.15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