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에서 그린도시국가로…스타트업이 국가브랜드 통째로 바꾼다
3만9000여개, 12개, 지난해 기준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수다. 싱가포르는 2014년 대외 개방형 경제에 방점을 찍은 '스마트 국가'를 비전으로 발표했다. 핵심은 국적을 막론하고 혁신기술을 지닌 스타트업을 적극 유치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개방을 통해 경제 혁신을 도모하는 국가 차원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가동한 것이다. 싱가포르의 전체 국토는 서울의 1.18배 규모(718.3㎢)로 적은 인구(594만명)와 제한적인 내수시장 규모 때문에 이런 선택이 불가피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 정책은 오늘날 결실을 이뤄 이제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 불린다. 전세계 유망 스타트업들이 운집한 싱가포르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까.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가 직접 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를 파헤쳐봤다. ◇말레이 스타트업도 돌려 세운 자본력…"나라 전체가 스타트업"=최근 외국 정상이나 최고
싱가포르=류준영기자
2022.09.01 11:3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