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식품 스타트업 중 최초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에 등극한 '트릿지'가 지난해 6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트릿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265억원)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103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169억원에서 599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지난해 시리즈D 투자유치 당시 전망한 목표치에는 크게 못 미쳤다. 트릿지는 지난해 8월 DS자산운용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하며 3조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당시 트릿지는 월 매출 200~300억원을 올리고 있어 지난해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릿지 관계자는 "예상 매출액은 무역사업부인 풀필먼트 사업부 매출 중심으로 전망했는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풀필먼트 사업보다 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면서 매출이 줄
남미래기자 2023.04.19 17:34:19농축수산물 무역 플랫폼 트릿지가 500억원 규모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조6000억원이다. 농업계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기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에 등극했다. 2015년 설립된 트릿지는 농산물 무역 플랫폼 회사다. 트릿지는 자체 구축한 농산물 데이터 플랫폼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농산물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과 비효율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트릿지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인텔리전스, 풀필먼트, 판매자 리스트, 국내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서비스인 유픽(Youpick) 등이다. DS자산운용은 이번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하면서 트릿지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광범위한 오퍼레이션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 트릿지의 핵심 강점은 농산물 15만종의 가격과 품질, 무역 데이터 등을 집대성한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커버리지 기준 전 세계 최대 규모다. 델몬
김태현기자 2022.08.25 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