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효율 400% 늘려주는 '이 기술'...105억 뭉칫돈 몰렸다
올해 초 미국 오픈AI의 '챗GPT'로 시작된 AI(인공지능) 열풍은 산업군을 막론하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물류,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소재·부품·장비 등 여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존 제품과 서비스에 AI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AI 관련 투자도 크게 늘었다. 올해 1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에 100억 달러(약 13조2850억원)를 투자한데 이어 2월에는 구글이 AI 챗봇 스타트업 안트로픽에 3억달러를 투자했다. 벤처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벤처캐피탈(VC) 역시 AI 영역에는 지갑을 열고 있다. 이 처럼 투자사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AI는 오픈AI 같은 생성형 AI 혹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서비스형 AI다.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볼 때 LB인베스트먼트는 그 이면에 주목했다. 그렇게 투자를 결정한 게 래블업이다. 래블업은 AI 개발 및 서비스, 고성능컴퓨팅을 위한 올인원 클라우드 플랫폼 '백엔드.AI'(Backend.AI)를 운영하는 8
김태현기자
2023.04.22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