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눈' 만든다"…스펙트라인텔, 시드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소형 이미징 초분광기 스타트업 스펙트라인텔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스펙트라인텔은 물질 탐지와 식별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초소형 이미징 초분광기 하드웨어와 산업별 분광 데이터베이스,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존 감시 기술이 시간과 공간 해상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 회사는 여기에 파장 정보를 더해 대상의 종류와 상태, 위험 징후까지 분석할 수 있는 '4차원(4D) 감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초분광 이미징은 하나의 이미지에 수십~수백 개의 파장 정보를 담는 기술이다. 일반 RGB 카메라나 열화상 카메라가 형태와 온도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픽셀별 스펙트럼을 분석해 물질의 종류와 상태를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해물질 유출, 연소 화염, 폐기물, 구조물 열화, 위장체 등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대상을 원거리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정현 기자
2026.07.09 09: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