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라방' 시장 잡으러 쇼호스트 플랫폼 뜬다"
중국 대표 왕홍(인플루언서)인 웨이야는 지난해 11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에서 53억2000만 위안(약9408억원)의 물건을 팔았다. 광군제 전날 7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을 본 시청자는 8200만명에 달했다. 지난해 기준 9610억 위안(약170조원)에 달하는 중국의 라이브커머스(라방)의 시장 규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000억원대였던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올해 3조원대, 2023년 10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면, 소비자들이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상품을 구매하는 모바일 쇼핑이다. 홈쇼핑에 비해 시공간 제약이 없고 형식도 자유롭다. 특히 홈쇼핑 호스트와 달리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중국 왕홍 웨이야와 리자치도 각각 옷 가게 사장, 화장품 매장 직원에서 시작했다.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출신인 김민철(35) 스튜디
김건우기자
2022.08.21 15: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