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랜드마크로 평가받는 빌딩 9곳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율이 설치의무비율의 5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경우 아직까지 단 한대의 전기차 충전기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는 서울시내 랜드마크 빌딩 9곳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르면 2022년 1월 이전에 지어지고 50면 이상의 주차공간이 있는 공중이용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2%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의무설치 기간은 2024년 1월27일까지다. 그러나 랜드마크로 평가받는 빌딩 상당수는 충전기 설치율이 의무비율의 30%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경우 총 주차대수 1832대, 설치의무대수는 36.64대지만 현재 설치된 충전기 0대였다. 이어 △강남 센트럴시티(4%) △여의도 IFC서울(12%) △롯데호텔·롯데백화
고석용기자 2023.02.28 13:53:15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가을을 맞아 단풍 명소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현황을 공개했다. 소프트베리는 2015년 창업자인 박용희 대표가 충전기 검색 불편 해소를 위해 지도에 위치 정보를 작성해 카페에 공유한 것을 시작으로 전기차 이용자의 주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개발했다. 'EV Infra'는 현재 38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프트베리가 'EV Infra' 앱 사용자의 최근 2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국립공원 전기차 충전소 1위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차지했다. 2위부터 5위는 변산반도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한라산국립공원 순이다. 이어 덕유산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내장산국립공원이 6위
김유경기자 2022.10.28 18:5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