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환경은 숫자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여행 스타트업 대표에서 바이오 소재 기술 기업가로 변신한 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의 말이다. 서스테이너블랩은 산불피해목과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3억5000만톤에 달하며 이중 66%가 사용 후 5년 이내 버려지는 생활소비재에서 발생한다. 국내 역시 연간 700만~1200만톤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는 2030년까지 30% 이상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스테이너블랩의 출발점은 뷰티산업이었다. 서 대표는 "뷰티·퍼스널케어 분야는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의 약 66%를 차지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환경 규제가 가장 먼저 적용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농식품·해양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와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고체 화장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실험에 나섰지만 사용 편의성의 한계로 근본적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류준영 기자 2026.02.13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스테이너블랩과 강릉의 로컬 브랜드 포이푸서프(POIPU SURF)가 버려지는 커피박을 바이오 소재로 바꿔 굿즈로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찌꺼기)이다. 서스테이너블랩이 운영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든'과 포이푸서프는 폐자원을 재자원화, 탄소저장(CCUS) 소재로 바꿀 수 있는 '바이오(Bio)-CCUS' 기술을 활용해 커피박 굿즈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스테이너블랩은 커피박을 탄소를 저장하는 바이오소재 '테라핀(Terrafin)'으로 전환하고 이를 여행용 어메니티 키트, 컵, 트레이 등 굿즈로 제작했다. 이 소재는 1kg당 약 0.949kg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제품에는 어떤 문구도 새기지 않는 것을 통해 지구살리기라는 메시지가 드러나게 한다는 평가다. 강릉의 서핑·여행 문화를 바탕으로 활동해
김성휘 기자 2025.09.16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