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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이미지 수십조 주무르던 투자은행 임원 손대자 '아파트 관리비' 투명해졌다

    “어디 사시죠? 아! 거기, 600세대 규모 아파트가 많은 곳이죠.” 사는 동네만 말하면 ‘평균 세대수’를 외운 듯 바로 맞춘다.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아니다. 수십조 원을 주무르던 IB(투자은행) 뱅커(banker)에서 프랍테크(Property+Technology)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한 정성욱 대표가 주인공. ‘천만가지 아파트 솔루션’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살다’를 창업한 정 대표는 삼성물산(1994~1998년)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라자드(Lazard, 2000년~2005년)와 SC제일은행(2006년~2011년) 등에서 투자의 ‘촉’을 키우며 머니게임의 격전장을 누빈 사업가다. 투자은행 임원으로 탄탄대로를 걷던 그가 돌연 창업에 눈을 돌려 홀로서기에 나선 건 왜일까. “열심히 일해서 꽤 많은 성과를 이뤘고 40대 갓 넘어 투자금융부를 이끄는 국내 시중은행 전무가 됐죠. 그런데 같은 일을 10년 이상 하다 보니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어릴 적부터 꿈꾸던

    류준영 기자 2022.08.21 15:02:47
    살다 정성욱 부동산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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