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이면 집 한 채 '뚝딱'...2년 후 119조 '3D 프린팅 시장' 열린다
2000년대초 3D 프린터는 '21세기 연금술사'로 불렸다.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소재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다. 많은 사람들은 3D 프린터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제조 혁신의 아이콘으로 치켜세웠다. 높은 기대만큼 실망도 컸다. 느린 출력 속도와 낮은 품질 때문이다. 그러나 기술 발전으로 출력 시간이 줄어들고 품질이 높아지면서 3D 프린터가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간단한 부품을 찍어내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집을 짓고, 음식까지 만든다. 2020년 370억달러(약 52조7805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3D 프린팅 시장은 2024년 840억달러(119조826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FDM·SLA·SLS…장단점 확실한 3D 프린팅 기술━3D 프린팅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융용 적층 모델링(FDM),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SLA),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 등이다. FDM은 흔히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3D 프린팅 방식이다. 열가소성 필라멘트에
김태현기자
2022.10.13 10: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