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디지털헬스]"AI로 16시간 전 심정지 정확히 예측"
삼성전자종합기술원 AI(인공지능)연구팀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세 명은 'AI 기술로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리고 2014년 겨울, 의료AI 기업 뷰노를 설립했다. 지난 8년간 뷰노는 AI 의료영상을 내세워 빠르게 성장했다. 국내 1호 AI 의료기기를 출시하고 국내 의료AI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상장도 했다. 이제 뷰노가 'AI 생체신호'로 2막을 연다. '일상에서의 건강관리'라는 뷰노의 꿈을 실현해줄 기술이다. 속도감있는 안착을 위해 초대 대표이자 최대주주인 이예하 대표도 2년만에 돌아왔다. 6일 서울 강남 뷰노 본사에서 만난 이예하 대표는 '왜 생체신호를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이동수단을 보면 말에서 자동차, 배, 비행기가 나오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게 됐잖아요. 이제 이동없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날 수도 있고요. 기술의 발전방향은 궁극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는 겁니다. 의료분야에서도 더 많은 사람
박미리기자
2022.09.28 14: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