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1위' 더그림, 작년 매출 248억 "올해 장르 다양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웹툰 1위 제작사(CP)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웹툰 장르 다양화와 영상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해 작가 및 제작 인력을 대폭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이하 더그림)은 2023년 매출액이 248억4200만원으로 전년대비 58.9% 증가했다. 매출 부문별로는 웹툰 163억5300만원, 영상 20억8800만원, 용역 11억3600만원, 상품 52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6억5400만원 수준이었던 상품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2017년 6월 설립된 더그림은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그린 박태준 작가가 설립한 웹툰 스튜디오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박태준 만화회사'로 유명하다. 지난해 더그림은 본격적인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 그동안 더그림은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등 학원액션물 웹툰으로 유명
김건우기자
2024.04.23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