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공동창업자 박일한, 아트 플랫폼 '아트니스' 대표 취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이 '아트니스(ART. NESS)'로 리브랜딩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 박일한 대표가 경영을 맡는다. 아트니스는 12일 리브랜딩을 발표하며 작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아트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일한 신임 대표는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로, 조직문화혁신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박 대표는 "배달의민족이 음식 배달을 일상의 문화로 만들었듯이 아트니스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아트에 접근할 수 있는 문화로 만들고자 한다"며 "재능 있는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일상 속에서 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새 사명 '아트니스(ART. NESS)'는 'ART(예술)'와 'NESS(본질, 상태)'를 결합했다. 예술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진현기자
2025.12.12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