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애니 흥행 2위 '킹오킹' 제작사 모팩, 알토스서 60억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모팩스튜디오(MOFAC Studio, 이하 모팩)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팩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장성호 감독은 한국 1세대 특수시각효과(VFX) 전문가다. 해운대, 명량, 스위트홈 등 다수의 유명 작품에서 CG 작업을 담당했다. 올해 4월 10여년간 기획 및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를 선보였다. 킹 오브 킹스는 예수의 일생을 다룬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올해 4월 북미에서 개봉해 첫 주 100억원(약 701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며칠 만에 누적 흥행 수익은 약 272억원(1910만달러)을 돌파했다. 이는 27년 만에 성경 애니메이션 장르에서 이집트 왕자의 기록을 넘어선 성과다. 또한 북미 관객들로부터 시네마스코어 최
남미래기자
2025.10.13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