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보핵산(RNA) 기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라이플렉스사이언스가 서울대기술지주와 대웅제약으로부터 첫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라이플렉스사이언스는 근골격계 질환 전문가로 꼽히는 김진홍 서울대 생명과학부 부교수가 설립했다. 그는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 RNA 치료제 팀리더로도 재직하고 있다. 근골격계 퇴행성 질환은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 힘줄과 같은 결합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난치성 오십견 등이 대표적이다. 라이플렉스사이언스는 퇴행성관절염 유발 microRNA를 저해하는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기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타깃하는 골관절염은 관절 사이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 손상으로 발생하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환자의 비중이 높다. 서울대
최태범기자 2023.11.30 20:00:00대웅제약이 기술 협력에 관심 있는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이노베어 공모전' 2기를 실시한다. 대웅제약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역량, 열정을 가진 연구자를 선발해 창업, 기술 협력, 초기 시드(Seed) 투자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 연계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웅제약이 한국표준협회(KSA)와 공동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제 전달 플랫폼 △세포 유전자 및 항체 개발 기술 △저분자 및 mRNA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5가지 관심 기술 분야에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제출일 기준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웅제약은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팀에게 1억원 규모의 SAFE(조건부지분인수계약)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며, 대웅제약 임직원과 공동 창업할 경우 추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에게는 팁스 연계 투자, 시드 및 시리즈A 투자 검토
김유경기자 2022.12.04 17:37:47대·중견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과거 스타트업 지원·육성이라는 소극적 방식에서 신사업 개발이라는 적극적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전략적 투자와 PoC(기술검증)를 지원하면서 신사업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는 모습이다. LS일렉트릭과 현대차, 청호나이스, 대웅제약 등이 대표적이다. 14일 LS일렉트릭은 지난 3월 처음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한 6개사 가운데 마이데이터 업체인 에스엔피랩에 5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장 협업할 일은 없지만 향후 필요하다고 보고 시장 선점을 위해 가장 먼저 투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업체도 이달 중 투자할 예정으로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다른 업체들과 PoC도 진행중이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 시즐은 이미 LS일렉트릭의 플랫폼인 테크스퀘어의 공급기업으로 등록돼 참여 중이다. 딥러닝 기반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뉴로클과는 머신러닝 기술을 LS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에 적용 가능한지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다. 플러그
김유경기자 2022.09.14 14: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