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로모픽(인간의 두뇌와 작동 원리를 모방해 정보를 처리하는 컴퓨팅 방식) 기술 스타트업 나노라티스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한투AC)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딥러닝 기반 AI(인공지능) 칩은 한 번의 연산을 위해 수십 와트의 전력을 소비하는 반면, 뉴로모픽 칩은 수십 밀리와트 이하로 동작하며 수십~수백 배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배터리 기반의 엣지 디바이스, 예를 들어 헬스케어 웨어러블이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휴대형 의료기기 등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나노라티스는 뉴로모픽 기술의 강점을 활용해 생체신호 분석과 같은 고속·저전력 처리가 필요한 분야에서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간의 간질액(체액)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혈당뿐만 아니라 젖산, 산소포화도, 염증지표, 치매관련 바이오마커까지 예측할 수 있는 온디바이
최태범기자 2025.07.15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가 배치프로그램인 '바른동행'의 7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으로 △에스키모 △써클로 △픽셀 △웨이브샤인테크 △뉴룩 △만든다 △에이트스튜디오 △나노라티스 △스콘에이아이 △데이티움 △픽스업 등 11개사를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7기 모집에는 60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생성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소재·부품·장비, 지속가능 소재, 글로벌 플랫폼 등 분야에서 나왔다. 한투AC는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 진입 전략, 글로벌 확장성, 기술 확장성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인 팀들이 선발됐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에스키모, 스콘에이아이, 데이티움은 최근 주목받는 AI 에이전트 및 LLM 응용 솔루션을 개발해 기술성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나노라티스, 웨이브샤인테크, 써클로는
고석용기자 2025.05.2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