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분야 컨설팅사 비엑스플랜트가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엑스플랜트는 발굴한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결성 및 투자집행, 글로벌 진출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기업과 연구개발(R&D) 전 주기를 연계, 스타트업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의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비엑스플랜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연구개발(R&D), 임상시험, 사업개발, 투자유치 등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CDRO·스케일러레이터다. CDRO는 임상위탁(CRO)과 임상개발의 합성어로 R&D 전략 수립, 비임상 및 임상 컨설팅, 인허가,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진행되는 서비스다. 비엑스플랜트는 대웅제약 출신인 조민근, 김희선 공동대표가 설립했다. 조 대표는 대웅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사업부장, 우정바이오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다. 김희선 대표는 약학 석사, 임상설계학 박사 출신으로 대웅제약 임상
남미래기자 2024.02.26 19:00:00코로나19(COVID-19)로 재택근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재택근무로 직원간 유대감이 떨어지고, 생산성이 악화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유팩키친 6화'의 주인공은 기업들의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줄 기업용 소셜러닝 플랫폼 '코두(CoDo)'를 개발한 와일드씨드테크의 김희선 대표다. 이 회사를 KB스타터스로 선정한 박천일 KB이노베이션허브 팀장이 공동 출연했다. 2019년 와일드씨드테크(이하 와일드씨드)를 설립한 김희선 대표는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모토로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다. 이후 콜센터의 고객 지원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유젯(UJET)을 창업한 경험이 있다. 김 대표는 "유젯을 경영하면서 팀을 나눠 움직이는 콜센터의 운영시스템에서 와일드씨드의 사업아이템을 착안했다"며 "콜센터에서 바로 옆에 있는 팀끼리 경쟁을 하면서 업무를 빨리 익히고, 발전하는 것을 눈여겨 봤다"고 말했다. 코두는 기업에 특화된 온라인 교육
김건우기자 2022.08.23 17: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