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화된 기업 내부 데이터 연결·분석 '디피니트', 시드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업 데이터 통합 AI(인공지능) 플랫폼 '다비스'(DARVIS)를 개발하는 디피니트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비스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MES(제조실행 시스템) △SCM(공급망 관리) 등 기업 내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를 기존 인프라 변경 없이 연결하고 자연어 질문만으로 통합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AI 플랫폼이다. 핵심은 AI 기반 온톨로지 생성 기술이다. 사람이 일일이 정의하기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 간 맥락을 AI가 스스로 파악해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분석과 예측까지 지원한다. 디피니트는 자동차 부품, 섬유, 소재 분야 등 제조업체에 다비스를 공급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엔비디아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완료하며 플랫폼 성능을 고도화했다. 디피니트 관계자는 "다비스를 도입한 기업들은 납품 지연 예방을 위한 재고 최적화 및 불량률 원인 분석을 통해 연간 수억원 규모 손실을 예방했다"며 "신규 직원 교육 비용은 90% 절감, 문서 검색 시간 80% 단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최태범 기자
2026.02.10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