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로 판 키운 퓨처플레이, 이원규 파트너 중심 투자조직 꾸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퓨처플레이가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이원규 파트너를 중심으로 PE(사모집합투자기구) 사업을 본격화한다. 1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관 전용 PE 업무집행사원 자격을 취득한 퓨처플레이는 이원규 파트너를 중심으로 해당 조직을 꾸려갈 방침이다. 권오형 대표가 기존 액셀러레이터(AC) 및 벤처투자(VC) 업무를 총괄하고, 이 파트너가 PE 라이선스를 활용해 신규 투자조직을 구성하는 형태로 업무를 분담한 셈이다. 이 파트너는 퓨처플레이 공채 1기로, 권 대표와 입사 동기다. 1982년생으로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GS ITM에서 전략기획팀과 영업본부 등을 거쳐 퓨처플레이에 합류했으며, 이후 투자업무 전반을 경험했다. 2021년부터는 CFO로 선임돼 인사·재무 등 주요 경영정책을 총괄해왔다. 퓨처플레이 관계자는 "현
김진현기자
2025.11.11 1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