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카드 편하게 쓰렴" 창업이 된 나눔, 기술로 투명하게 키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최근 '2025 아시아 30세이하 리더 30인'에 한국의 스타트업 대표를 포함했다. 배우 차은우, '흑백요리사' 출신 권성준 요리사 등과 나란히 선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사진)다. 김 대표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매칭하는 디지털 기부 플랫폼(나비얌)을 개발한 20대 청년창업가다. 나눔비타민은 2023년 4월 설립돼 막 2년을 넘겼지만 기부 활성화 취지에다 기존 문제점을 디지털 기술로 풀어낸 혁신성으로 주목받아 왔다. 포브스는 김 대표에 대해 "기부와 복지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임팩트 리더"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결식우려 아동은 심리적 낙인감 때문에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디지털 복지 시스템을 통해 이런 장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9학번 대학생, 2023년 창업…기부·수
김성휘기자
2025.07.10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