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보다 작은 '초소형 K-센서', 수소차 폭발 걱정 잡는다
수소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 풍력, 지열 등 다른 친환경 에너지원과 비교해 에너지효율이 월등히 뛰어난데다 원자력처럼 유해한 부산물을 배출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수소경제 조성은 쉽지 않다. 안전성 문제 때문이다. 2019년 5월 강릉 산업단지에서 일어난 수소용기 폭발사고, 노르웨이 오슬로의 수소충전소 폭발 사고는 수소의 위험성을 부각시켰다. 위드멤스는 손톱보다 작은 센서로 수소 리스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수 목적형 기계 제조업체 기가레인 관계사였던 위드멤스는 2017년 분할 독립했다. 위드멤스의 사업분야는 초소형 정밀기계 시스템(MEMS)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 프로브 유닛 △반도체 테스트 소켓 △MEMS 센서 △MEMS 솔루션 △공장 자동화 등이다. MEMS는 정밀가공용 첨단장비와 가공기술을 이용해 광학부품, 통신부품, 마이크로 금형 등 초소형 기기나 부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및 시스템을 뜻한다. 위드멤스의 핵심사업
2023.01.12 16: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