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로(Mand.ro)는 2015년에 설립된 바이오/의료 보조기구 분야의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국 스타트업입니다. '돈이 없어서 전자의수를 쓰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 라는 원칙 하에, 기존 수천만원 짜리 전자의수를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국내외 수많은 절단장애인을 위하여, 스마트폰 가격의 전자의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만드로(Mand.ro)는 2015년에 설립된 바이오/의료 보조기구 분야의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한국 스타트업입니다. '돈이 없어서 전자의수를 쓰지 못하는 사람은 없어야 한다' 라는 원칙 하에, 기존 수천만원 짜리 전자의수를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국내외 수많은 절단장애인을 위하여, 스마트폰 가격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손을 잃은 사람도 팔뚝의 근육 움직임을 통해 의수를 정교하게 조정한다. 신발에 진동을 줘 시각장애인이 혼자서도 길을 잘 찾을 수 있게 안내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11~14일(현지시간)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5'에는 의수·의족이 필요한 장애인, 감정(멘탈 헬스) 관리가 힘든 사람 등을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비바테크 측은 한국·일본·프랑스 국적의 이른바 '착한기술' 스타트업을 전시장을 방문한 전문가·미디어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한국 만드로(Mand.ro)는 전자의수 스타트업이다. 반지·팔찌와 같은 센서로 근육 움직임을 감지, 로봇손(의수)을 조종하는 웨어러블 근전도(EMG) 기반 기술을 이번 비바테크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상호 대표는 자신의 팔에 센서를 붙이고 악수하듯 손을 쥐었고, 신호를 받은 의수는 그의 동작대로 손가락 부분을 오므
2025.06.14 05:00:00“손가락의 일부나 손, 팔까지 잘려나가는 절단장애는 산업재해나 전쟁, 사고 등으로 많이 생깁니다.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 복지·의료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사람보다 그러지 못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주로 겪습니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돈이 없어서, 여건이 안돼서 전자의수를 쓰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5년 설립된 만드로는 3D(3차원)프린트 기술을 활용해 전자의수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만드로의 전자의수는 팔의 일부나 전체가 잘린 사람들을 위한 보조장치다. 단순 미관용 의수와 달리 관절을 움직여 잡기, 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동작이 가능하다. 15개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손가락도 세 마디로 구분돼 움직인다. 이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기본동작은 전체 움켜쥐기, 세 손가락 집기, 손가락 가리키기 등 5개다. 악력은 3~4㎏ 수준이다. 배터리 충전은 전용 거치대에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개별 동
2023.06.27 22: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