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컴퍼니, 더벤처스 시드투자 유치…안전한 이유식 개발 역량 주목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1.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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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컴퍼니, 한국산 유기농 쌀에 중금속 저감 기술 적용
"먹거리 안전 기술과 미국 시장 내 빠른 실행력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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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리컴퍼니
/사진제공=두리컴퍼니



영유아식 브랜드 'BARI(바리)' 운영사 두리컴퍼니가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는 미국 내 시판 이유식의 95% 이상에서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글로벌 영유아식 시장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 주목했다.

두리컴퍼니의 BARI는 세계에서 비소 함량이 가장 낮은 수준인 한국산 유기농 쌀을 원료로 사용하고, 중금속 저감 공정을 실제 생산 과정에 적용했다. 해당 공정을 통해 제품 내 중금속 함량을 최대 74%까지 낮췄다.

또 두리컴퍼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영문 패키지 규격 대응 등 글로벌 유통 체계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통상 6~9개월이 소요되는 신제품 납품 리드타임을 2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이성은 더벤처스 심사역은 "두리컴퍼니는 중금속 저감 공정뿐만 아니라 기능성 쌀 품종을 활용한 R&D 역량까지 갖춘 팀"이라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원천 기술과 북미 시장에서의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아시안 영유아식의 공백을 선점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수빈 두리컴퍼니 대표는 "월가 퀀트 출신 대표와 맥킨지 전략 컨설턴트 출신 허수안 COO(최고운영책임자)가 함께 팀을 이뤄 데이터 기반의 환경 데이터 모델링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며 "아마존 등 북미 온라인 채널을 필두로 코스트코 등 대형 리테일 입점을 본격화해 전 세계 부모들에게 가장 안전한 이유식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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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송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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