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근골격계 재활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하는 올쏘케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팁스(TIPS)와 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Google Startups Cloud Program)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쏘케어는 최대 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용 팁스 지원금과 구글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5만달러(약 4억70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기술 지원을 제공받는다.
올쏘케어가 개발 중인 '아나파'는 동작분석 AI를 이용해 근골격계 질환 환자의 재활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앱이다. 디지털 치료제(DTx) 등록을 위해 오십견 및 회전근 개 봉합술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중이다.
현재 여의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소연 교수팀에서 탐색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향후 확증임상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목표로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올쏘케어는 이번 선정을 통해 AI 기반 근골격계 질환 재활 앱 '아나파'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 동작분석 알고리즘 고도화 △임상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토콜 개발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호 올쏘케어 대표는 "AI와 디지털 헬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재활 솔루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근골격계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