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어려웠던 때는"…벤처협회, 선배·예비 창업가 경험 공유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6.27 16: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협회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예비창업패키지 Pre-Startup Launch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예비창업패키지 Pre-Startup Launch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예비창업가들과 선배 창업가들이 만나 실전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예비창업패키지 프리-스타트업 런치 데이'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 창업가와의 교류를 통해 예비창업가들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도록 마련됐다. 벤처기업협회는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분야 프로그램의 운영사로 선정돼 예비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선배 창업가 강연 △토크콘서트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특히 '10문 10답' 형식의 토크콘서트는 예비창업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선배 창업가 강연에는 뷰티브랜드 온그리디언츠를 운영하는 파워플레이어의 김유재 대표가 브랜드 팬덤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뷰티시장에서 부딪히며 얻은 경험을 공유했다. 또 김종웅 아이이에스지 대표가 임팩트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과정과 위기를 기회로 바꾼 과정을 소개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를 졸업한 성정모 세이픽스 대표와 원요한 마감히어로 대표의 진행으로 사업초기의 시행착오와 자금확보 전략,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 과정 등에 대해 토론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선배 창업가의 시행착오는 예비 창업가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향후에도 선후배기업 간 협력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벤처기업협회'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