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랩, 상반기 일본서 공급계약 13건…'윈백'사례도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6.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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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리소스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에스티씨랩이 올해 일본 기업들과 13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경쟁사의 솔루션 자사 솔루션으로 대체하는 '윈백(Win-Back)' 사례도 다수 포함돼 의미가 크다는 게 에스티씨랩의 설명이다.

에스티씨랩은 최근 일본의 교육 플랫폼 에이티시스템에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고등학교 입학 신청 및 합격 발표 등 트래픽 폭증 시기에 넷퍼넬을 통해 서버 오류나 사용자 혼선을 막는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일본 최대의 IP(지식재산권) 보유 기업 B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B사의 입찰 공고에 에스티씨랩이 참여했고 최종으로 선택됐다. B사는 에스티씨랩의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뿐 아니라 매크로 감지 및 차단 솔루션 '봇매니저'를 동시에 도입했다. 그밖에 이커머스 분야 G그룹, 부동산 기업 M사, 종합상사 T사 등에도 솔루션을 공급했다.

에스티씨랩은 지난해 9월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한 이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외에도 미국 시장에도 집중한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온라인 티케팅 플랫폼 티케톤에 넷퍼넬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솔루션 도입에 보수적인 일본에서 솔루션을 대체한 '윈백' 사례는 의미가 크다"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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