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 개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1.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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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에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성과 확산을 위한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산 111억원을 투입해 106개 스타트업을 대기업과 매칭시켰고, 내년에는 130억원을 투입해 120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사례로는 △크래블두왓바스젠바이오 △시만 △시리에너지 △밀리어스 △인텔리즈 △럼플리어 △더감 등 9개 스타트업과 △SK에너지 △호반그룹 △대웅제약 (122,500원 ▼6,700 -5.19%)GS건설 (19,480원 ▼120 -0.61%)현대코퍼레이션 (20,200원 ▼200 -0.98%)CJ ENM (64,700원 ▼300 -0.46%)한솔PNS (1,342원 ▲6 +0.4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카카오모빌리티 등 9개 대기업과의 협업이 선정됐다.

크래블은 자율주행 로봇 및 초정밀 측위 솔루션을 활용해 SK에너지 사업장 내 가스감지 솔루션을 개선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중기부는 "국내 중대재해 예방 분야에 폭넓은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두왓은 호반그룹과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호텔 플랫폼을 구축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내에 모바일 체크인·아웃 등 비대면 서비스를 공급했고 최근에는 다른 호반그룹의 국내외 사업장에 서비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바스젠바이오는 대웅제약과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최적의 병용약물 구조 분석 및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 과제를 진행했다. 해당 과제에서 바스젠바이오는 AI(인공지능)기반 신약 개발 솔루션을 적용해 항암제 임상 개발 전 유효타겟 발굴 및 검증을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동아ST 등 다른 제약사들과도 공동연구개발에 나섰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과정"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협업의 연결고리가 돼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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