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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SMT장비기업 와이제이링크 IPO 추진 "예비심사 통과"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8.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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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표면실장기술) 장비 전문기업 와이제이링크가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이제이링크는 이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이다.

2009년 설립된 벤처기업 와이제이링크는 SMT 공정 장비를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SMT 공정은 PCB(인쇄회로기판) 표면에 전자 부품들을 조립하는 과정이다. 전자 제품이 소형화되면서 고밀도, 고성능 SMT도 제조공정의 필수 과정으로 꼽히고 있다.

와이제이링크는 다양한 성능과 그에 맞는 가격대의 장비 라인업을 갖추고 전기차 기업, 자동차 전장 기업, 반도체 후공정 장비 기업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와이제이링크는 상장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SMT 공정 전 과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축하고 반도체 패키징 분야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순일 와이제이링크 대표는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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