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팬텀스톡 관리…쿼타랩, SaaS 서비스로 한방에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2.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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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쿼타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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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금융인프라 기업 쿼타랩은 주식연계 현금보상 팬텀스톡(Phantom Stock) 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성과조건부주식(RSU),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서비스에 이은 확대 서비스로 국내 주식기준보상 관리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팬텀스톡이란 임직원에게 실제 회사 주식이 아닌 가상의 주식을 부여하고, 회사 주가 상승으로 배당금 등을 제공하는주식 연계형 보상 체계다. 가상주식이기 때문에 발행주식 수는 변동이 없어 지분의 희석이 발생하지 않고, 권리행사에 따른 주가 영향도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최근 팬텀스톡을 도입하는 기업과 대상 임직원이 늘어나면서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쿼타랩은 기업의 요구사항이나 특성에 따라 주식기준보상 관리 제도를 종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SaaS형 팬텀스톡 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가상주식의 △부여이력 △부여 예정 관리 △행사 관리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가상주식 부여부터 행사까지 이어지는 단계마다 필요한 복잡한 사항을 기업에 맞춰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행사 관련 업무 처리에 드는 수고를 대폭 줄였다. 행사 대상자 안내를 비롯해 필요한 서류 등의 수취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관련된 문서 서식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전자서명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가치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최초 부여 시점 대비 현재 시점의 가상주식의 가치도 확인할 수 있다. 임직원은 화면에서 본인의 가상주식 보유 현황을 바로 한눈에 확인하고 행사할 수 있다.

최동현 쿼타랩 대표는 "최근 벤처·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에서의 주식기준보상 제도의 활성화는 필연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주식기준보상 제도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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