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차폐" 퓨롬, 씨엔티테크·DB캐피탈서 시드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2.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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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퓨롬
/사진제공=퓨롬
라돈차폐 코팅제 개발 기업 퓨롬이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DB캐피탈이 결성한 '씨엔티테크 × DB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퓨롬은 우수기술기업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으로 20여년간 친환경 분야의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이영철 교수가 설립했다.

퓨롬의 주력 상품은 '퓨롬라돈프리'와 '퓨롬라돈코트'. 콘크리트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각종 유해물질, 방사능 1급 발암물질인 라돈 등을 차폐하는 친환경 코팅 도료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친환경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퓨롬의 솔루션은 거주공간, 교육시설, 병원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다"며 "국내 시장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철 퓨롬 대표는 "라돈을 비롯한 유해물질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실내 공기질과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친환경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라인업 확장, 해외진출을 통해 회사를 더욱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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