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진로·적성 찾아주는 '임팩터스', 스파크랩 시드투자 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1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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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 에듀테크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셜벤처 임팩터스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임팩터스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을 찾아 개발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전공 수업을 공교육 과정과 함께 제공한다. 현재 부산, 인천, 광주, 목포, 안동 등 지역 고교에서 50여개 수업을 운영 중이다.

임팩터스의 교육과정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사 △바이오 △기후 △IT 등 학생들의 희망 전공과 관심사 분야에서 고경력·고학력 은퇴자 교수진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했다.

제휴 학교는 양질의 전공 심화 수업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사회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임팩트 메이커' 수업은 창의 융합형 인재 교육과정으로 매번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임팩터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교육 운영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낸다. 수업 전반에 걸쳐 학생 관리부터 과제 현황, 결과 정리 등을 자동화한 온라인 솔루션으로 교수자가 학생 개개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국제적 교육 트렌드에 맞춰 고경력 은퇴자 유휴자원으로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임팩터스가 선한 영향력을 발판 삼아 교육 분야 ESG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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