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고서 작성해줘" AI가 '척척'…10월 '한컴독스 AI' 공개

윤지혜 기자 기사 입력 2023.08.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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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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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에서 "주간보고서 작성해줘", "맞춤법 교정해줘" 등 명령어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이를 구현해준다.

한글과컴퓨터 (22,700원 ▼300 -1.30%)가 오는 10월 '한컴독스 AI'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컴이 자체 개발한 AI 허브에 네이버의 차세대 LLM(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했다. 이날 한컴은 한컴독스 AI 일부 기능을 소개한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한컴독스는 한컴오피스 구독서비스다. 여기에 AI를 접목해 문서양식과 상관없이 전자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개인 맞춤형 문서를 생성한다.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문서 서식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거나, 문서내용 기반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황에 맞는 표현으로 문체 변경 △목차 생성 △이어쓰기 △맞춤법 교정 등 기능도 탑재했다.

한컴은 한컴독스 AI로 교육·공공시장 공략에 나선다. 연내 전자계약 서비스 '한컴싸인'과 '한컴오피스'에도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특히 LLM 도입을 원하는 공공 및 기업을 대상으로 △AI 허브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디지털 문서의 텍스트를 추출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SDK △OCR(광학식문서판독) SDK 등 한컴만의 AI 기술을 다른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SDK를 개발해 AI 사업에 속도를 낸다.

안정우 한컴 서비스기획실장은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AI의 결합으로 문서 작성을 넘어 개인화 맞춤 콘텐츠를 생성하는 전자문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컴만의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로 AI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오는 24일부터 10월3일까지 한컴독스 AI CBT(비공개 베타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컴독스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기자 사진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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