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 "LLM 생태계 확장"…신규 브랜드 '벨라' 론칭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6.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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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켈터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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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켈터랩스는 자사의 대화형 AI 기술력에 더해 LLM(초거대 언어모델)의 가능성과 비전을 담은 신규 브랜드 '벨라(BELLA)'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벨라는 기업들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LLM을 활용해 최대의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은 '벨라-큐나(QNA)'다. 벨라 큐나는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정답을 찾아주는 GPT 기반의 질의응답 챗봇이다. 지난 4월 론칭한 '큐나-GPT'가 전신이다.

스켈터랩스 관계자는 "기업들은 내부 문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이벤트성 정보 등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질의응답을 제공하고 싶어한다"며 "스켈터랩스의 자체 대화형 AI 기술력과 서비스 개발 기술력을 더해 질의응답 챗봇인 벨라-큐나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독자적인 LLM 개발에도 나선다. 스켈터랩스는 경량화된 '벨라-LLM(가칭)'을 자체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이를 통해 LLM의 민감 데이터 유출, 데이터 주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폐쇄망에서도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LLM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더욱 고객지향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LLM을 활용해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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