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한국앤컴퍼니, 예비·초기 스타트업 '팀빌딩' 지원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5.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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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 (16,050원 ▼80 -0.50%)가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씨엔티테크의 '2023 팀빌딩 지원사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 팀빌딩 지원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씨엔티테크가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창업팀 구성부터 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투자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 희망자에게 성공 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스타트업에 전달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 팀빌딩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50여명과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단계별 교육과 멘토링, 성과관리 등을 지원한다. 대·중견기업과 협업 모델 구축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도 제공된다. 협업 지원을 통해서는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실무그룹과의 현장 적용 가능한 PoC(개념검증)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와 씨엔티테크는 2021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형 투자조합을 결성하며 모빌리티 사업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스타트업에 제공해오고 있다.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로켓십 IR 경진대회'에도 협력기관으로서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월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에 3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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