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사이클 기업 라잇루트가 22억5000만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등이 참여했다.
라잇루트는 폐기된 2차전지 분리막을 고기능성 소재로 재활용한 섬유 '텍스닉'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 텍스닉은 다양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물산의 '빈폴골프'가 라잇루트와 손잡고 텍스닉 소재로 만든 가방 등 제품을 출시했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과도 협업을 준비 중이다. 라잇루드는 서울 성수에서 6일부터 14일간 텍스닉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쇼룸을 열 계획이다.
신민정 라잇루트 대표는 "분리막은 2차전지의 안정성을 위해 쓰이는 플라스틱 필름인데 사용 이후 폐기량이 국내에서만 연간 1만톤 이상"이라며 "(라잇루트는) 이를 부가가치가 높은 원단 제품으로 재활용하려는 유일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수 인력들을 채용하고 자체 생산 공장을 확보하는 등 사업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시드 투자부터 참여해 회사의 팁스(TIPS) 과제 선정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프리 시리즈 A 라운드에도 약 10억원 가량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라잇루트는 폐기된 2차전지 분리막을 고기능성 소재로 재활용한 섬유 '텍스닉'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 텍스닉은 다양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삼성물산의 '빈폴골프'가 라잇루트와 손잡고 텍스닉 소재로 만든 가방 등 제품을 출시했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과도 협업을 준비 중이다. 라잇루드는 서울 성수에서 6일부터 14일간 텍스닉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쇼룸을 열 계획이다.
신민정 라잇루트 대표는 "분리막은 2차전지의 안정성을 위해 쓰이는 플라스틱 필름인데 사용 이후 폐기량이 국내에서만 연간 1만톤 이상"이라며 "(라잇루트는) 이를 부가가치가 높은 원단 제품으로 재활용하려는 유일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수 인력들을 채용하고 자체 생산 공장을 확보하는 등 사업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시드 투자부터 참여해 회사의 팁스(TIPS) 과제 선정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프리 시리즈 A 라운드에도 약 10억원 가량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잇루트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지속가능성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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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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