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커뮤니티 출시' 더벤처스, 작년 32개 스타트업에 60억 투자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1.31 10:55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지난해 32개 스타트업에 60억원 가량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투자규모는 2021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더벤처스는 누적 147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이중 37개사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더벤처스의 펀드 운용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359억2000만원이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더벤처스 파운더스 커뮤니티 펀드 1'을 조성했다. 운용 기간 내에 총 200개 이상의 기업 투자를 목표로 매달 1억~3억원의 규모를 7~8개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더벤처스는 지난해 국내 벤처캐피털 최초로 창업자간 정보교환 및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앱 '더벤처스(TheVentures)'도 출시했다. 창업자들끼리 소통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초기 또는 예비창업팀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시장을 검증할 수 있는 '더벤처스 온라인 스프린트'를 출시하고, 스타트업 추천 프로그램인 '오픈리퍼럴'을 도입하는 등 초기 스타트업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실무적 고민을 해소하거나 서로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창업자 간의 커뮤니티 형성은 초기 기업들의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고 더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며 "더벤처스는 2023년에도 좋은 창업자 및 창업팀 발굴에 더욱 집중하고 건강한 창업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벤처스 
  • 투자업종ICT서비스
  • 주력 투자 단계***
  • 자본금액***
  • 매출규모***
  • 투자자산***
  • 전문인력***
  • 투자 건수***
  • 총 투자 금액***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더벤처스'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