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침구세탁 대행 스타트업 제클린, 프리A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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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숙박업소 침구세탁 및 친환경 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제클린이 서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제클린은 제주 숙박업소 침구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던 중 상당수의 숙박 침구가 온전한 상태로 버려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숙박업소에서 사용하던 침구는 상태가 조금만 나빠져도 곧바로 폐기돼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려진 숙박 침구를 재사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협력 사업자와 자체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버려지는 면제품, 침구, 타월의 재생 제품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대형 호텔은 물론 중소형 숙박업소들이 ESG 경영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제클린은 국내외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숙박 침구의 공급·세탁·케어·재생을 순환 경제 형태로 이끌어낸 스타트업"이라며 "전국을 넘어 해외 진출 가능성이 엿보여 소셜 임팩트 차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했다.

제클린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사물인터넷,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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