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위험도 AI로 사전 예측' 에이아이트릭스, 식약처 허가 획득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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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환자의 상태 악화 예측을 통해 진단을 돕는 소프트웨어 '바이탈케어(AITRICS-VC)'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6가지 생체신호와 11가지 혈액학적 검사 정보를 기반으로 중환자실 환자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일반 병동에서의 패혈증,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에 대한 예측, 중환자실에서 사망 발생 예측 등의 성능을 입증했다.

그동안 의료계에서는 환자에게 특정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위험 요인을 미리 예측해 의료진이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도와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바이탈케어는 중환자실 및 일반 병동에서 상태 악화 예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적응증별 정확한 예측 스코어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안병은 에이아이트릭스 메디컬 AI 총괄은 "바이탈케어는 북미 종합병원인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외부 검증을 통해 설명 가능한 AI(Explainable AI, XAI)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 일부 기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심사 중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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