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요람 '플러그앤플레이'에 사무실 낸 K-스타트업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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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파일을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 기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웨인힐스)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플러그앤플레이에 미국 법인 사무실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웨인힐스는 텍스트 파일을 동영상 콘텐츠로 자동 제작하는 TTV(Text To Video)와 음성 데이터를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STV(Speech To Video)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TTV와 STV는 입력된 텍스트나 음성 데이터를 핵심 문장으로 요약한 뒤 머신러닝을 통해 도출된 키워드를 이에 맞는 이미지, 영상, 음원으로 산출한다. 10분 분량의 동영상을 제작하는 데 2~3분이 소요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위치한 플러그앤플레이는 공간 제공과 네트워킹, 투자를 동시에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보육 기업이다. 페이팔, 구글, 드롭박스, 로지텍 등이 플러그앤플레이의 손을 거쳤다.

웨인힐스는 플러그앤플레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에서 다양한 사업제휴를 발굴하는 등 미국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거쳐간 플러그앤플레이의 훌륭한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TTV AI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고 다양한 사업적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 사업분야IT∙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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