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앱, 3분기 거래액 310억원 "로그인 횟수 및 구매전환율 상승"

하우스미디어는 숏폼 리뷰 커머스 하우스앱이 3분기 거래액 31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거래액 100억 달성 이후 꾸준히 매달 100억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 낸 결과이다.

하우스미디어는 분기 거래액 310억 달성 배경으로 △판매상품 카테고리 확장 △구매자가 직접 제작하여 신뢰 있는 리뷰 영상 증가 △평균 로그인 횟수 증가 및 구매 전환율 상승 등을 꼽았다.

하우스앱 서비스 초기 판매 상품이 인테리어군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올해부터 가전제품, 푸드, 키즈, 뷰티 패션 카테고리로 확장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이 대형 가전 기획전이 꾸준히 진행됐다. 최근에는 여행 서비스, 펜션, 티켓 상품(이용권) 등의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상품군이 늘면서 영상 리뷰를 업로드하는 리뷰어 수도 지난 1월 대비 3배 증가했다. 구매 고객이 직접 업로드하는 리뷰는 정보 제공의 신뢰성과 재미를 모두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하우스앱 유저들의 리뷰 콘텐츠의 긍정적 경험이 재방문을 유도하여 로그인 횟수 증가로 이어졌다.

하우스앱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리뷰 리뷰 콘텐츠에 위치 태그 기능을 추가한 뷰(View)플레이스를 선보였다. 타 플랫폼 지도는 장소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면 하우스앱은 상품 중심으로 리뷰 후 위치를 태그하여 지도에 표시되게 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뷰플레이스는 여행 상품, 음식점 등 장소가 필요한 상품 리뷰에 더 편리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다"며 "더 큰 성장을 위해 캘린더 기능을 활용한 숙소 예약 시스템 개발, 패션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콘텐츠 및 상품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하우스앱 김성민 라이프스타일

기자 사진 김건우 차장 jai@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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