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큐레이션' 가지랩, 커리어 컨설턴트 김나이 CSO 선임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09.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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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큐레이션 스타트업 가지랩이 김나이 커리어 액셀러레이터를 신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선임했다.

가지랩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눔(NOOM) 출신 멤버들이 올해 초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나, 환경, 지식의 3개 축으로 분석해 웰니스 자원과 콘텐츠를 매칭하는 큐레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 임직원 타겟으로 △비대면 주치의 상담 △맞춤 자가진단 설문 △웰니스 제품·장소 추천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양호실 프로젝트'를 시범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네이버 D2SF, 카카오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김나이 CSO는 현대카드, 한국투자증권, JP 모건 등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았고, 이후 산업·기업 최신 동향을 분석해 개인의 커리어 성장을 컨설팅해왔다. 대기업, 외국계, 스타트업, 전문직 등 분야에서 누적 4000여명의 직장인들의 커리어를 1대1로 컨설팅했고 이 경험을 담아 저서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펴내기도 했다.
가지랩은 환경 측면에서 업무 환경과 커리어가 현대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는 만큼 김 CSO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인 가지랩 대표는 "현대인의 웰니스는 커리어 퍼포먼스나 만족도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며 "김 CSO의 합류를 발판삼아 웰니스와 커리어 영역을 융합한 실용적인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 CSO는 "가지랩은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갖췄고 눔에서 5년 동안 합을 맞춰온 웰니스·헬스케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력적인 팀"이라며 "커리어 환경을 고려한 웰니스 큐레이션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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