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로봇기업 에이럭스, 드론전문 '아폴로항공' 인수한 이유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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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항공의 LED 전동비행기
아폴로항공의 LED 전동비행기
교육용 로봇 스타트업 에이럭스가 드론항공과학교육 전문기업 아폴로항공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비행로봇 기업 바이로봇과는 사업협력에 관한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아폴로항공은 다양한 캐릭터 비행기를 통한 과학학습·실험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라이더, 3D 전동비행기, RC항공기 등 다양한 드론항공과학교육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로봇은 2011년 국내 첫 양산형 드론 '드론파이터'를 출시하고 드론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엔씨소프트,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CES 등 해외 전시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럭스는 자체적인 교육 네트워크와 조립·코딩·인공지능(AI) 등 70종 이상의 로봇 포트폴리오,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를 두 기업의 인프라와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치헌 에이럭스 대표는 "지난 7년간 교육용 로봇시장을 개척하며 교육 네트워크와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 걸친 견고한 토대를 만들어왔다"며 "두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드론로봇 시장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교육용 로봇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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