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가 만든 폰·태블릿용 '배경화면' 마플샵서 산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4.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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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을 운영하는 마플코퍼레이션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판매를 시작하며 크리에이터 콘텐츠 유통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마플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 보급이 늘면서 Z세대들은 배경화면이나 테마, 다양한 템플릿으로 기기를 꾸미는데 익숙하다”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굿즈 개념을 실물 상품에서 디지털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마플샵이 첫 선을 보이는 디지털 굿즈는 디자이너나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디자인한 배경화면이다. 스마트폰과 PC를 비롯해 태블릿PC, 스마트워치까지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추후 필기 어플리케이션(앱) '굿노트'에 사용하는 템플릿·아이콘 세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필 이미지까지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마플샵에서 디지털 굿즈를 구매한 후 마이 페이지를 통해 기기에 내려 받을 수 있다. 기기를 교체하더라도 디지털 굿즈는 다시 다운로드 가능하다.

마플샵은 크리에이터들이 디지털 굿즈를 언제든지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소비자는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얻고, 크리에이터들은 새로운 창작기반을 다지면서 수익도 올릴 수 있다.

마플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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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윤 마플샵 대표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Z세대의 특징이 디지털 굿즈를 탄생시켰다"며 "마플샵을 통해 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의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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