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엑스레이 노출 걱정 끝…관상동맥수술 로봇으로 혁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 혈관 확장, 스텐트 삽입 등 중재(仲裁) 시술로 생명을 구한다. 눈으로 볼 수 없는 몸 속 혈관을 의사는 어떻게 찾아낼까. 비결은 엑스레이다. 엑스레이 효과를 높이는 약물(조영제)도 주입한다. 그런데 몇 초간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 정도가 아니다. 때로는 한 시간쯤 걸리는 수술 내내 방사선에 노출된다. 전문 의료진은 이 같은 수술을 수없이 반복한다. '수술 중 의료진 피폭'이 국회 국정감사 단골 이슈인 게 그래서다. 귀한 목숨을 구하는 수술에 그런 위험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장은 이 문제를 풀겠다고 나선 의료 로봇 전문가다. 최 대표는 2019년 이 병원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 등과 함께 LN로보틱스를 창업,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 'AVIAR'를 국내 최초 개발했다. ━로봇 활용, 수술중 방사능
김성휘기자
2023.10.30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