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산업 현장의 안전 인식이 높아지면서 산업재해 안전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으로 확대되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 3년간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80%가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발생할 정도로 비중이 커서다. 이런 가운데 스타트업계도 혁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현장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시뮬레이션 통해 사고 감축━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산업계에서는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똑같은 가상공간을 구축한 후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머시브캐스트는 3D콘텐츠를 초고화질로 제작·구현하는 '클라우드 XR 솔
남미래기자 2023.12.22 16:44:4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 또는 공장·연구소 등을 설립한 벤처·스타트업 12곳을 만나 현장경험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13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창업 클러스터 현장을 둘러보고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는 △베리워즈 △셀렉신 △에이엔폴리 △에이엠스퀘어 △옴니아메드 △하이보 △에이아이클라우드 △엣지디엑스 △그래핀스퀘어 △뉴로메카 △마이다스에이치엔터 △바이오브릭스 등 12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도권에서 활동하다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거나 공장·연구소 등을 설립한 제조 분야 벤처·스타트업들이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우수한 청년인력 배치, 벤처투자 확대, 사업화 초기단계의 양산지원 인프라 확보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요청했다. 오기웅 차관은 "제조업이 주로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제조
고석용기자 2023.12.13 16:49:52KT그룹과 라이다 전문 스타트업 '하이보'가 공장 환경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AI(인공지능) 가상 펜스에 사용될 라이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T AI 가상 펜스'는 위험 구역 내에서 사람 감지 시 설비 자동 멈춤 및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이다. 현재 광주 글로벌 모터스, 기아 오토랜드 등에 설치하며 점차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보는 중·근거리 광시야 라이다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 AI 가상 펜스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라이다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제품인 'iLidar-TKFT'는 장면을 3D(3차원)로 인식해 사람의 신상정보를 수집하지 않고도 산업현장 내 사람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이보는 iLidar-TKFT 기반 초광각 라이다를 적용해 산업현장 내 사각지대를 없애는 '범용 AMR PoC' 개발하며 KT그룹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하이보 관계자는
김태현기자 2022.12.20 13: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