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부모여행동의서' 간편 수령…팩트앤지, 신규 서비스 출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팩트앤지가 여행 인솔자를 위한 부모여행동의서 간편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모여행동의서는 미성년자가 부모를 모두 동반하지 않고 해외여행 할 때 필요한 서류다. 미성년자나 보호자는 △출입국 심사 △비행기 및 숙소 체크인 △현지 대중교통 이용 등의 경우에 부모여행동의서의 제출 또는 제시를 요구받을 수 있다. 팩트앤지 관계자는 "단기 어학연수, 해외 선교, 해외 캠프 등 미성년자의 출국이 급증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서류 작업을 모두 전산화 및 자동화해 비용과 소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여행사 직원이나 캠프 교사 등의 담당자가 미성년자 수만큼 상품을 신청한 뒤 가족 신상 정보를 신청서에 작성하면 부모여행동의서가 자동 생성된다. 이후 부모님에게 전자서명 요청이 카카오톡·문자·이메일 등으로 전달된다
최태범기자
2024.08.11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