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의 '동반형 투자' 통했다…이앤인베, 큐레보로 15배 잭팟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초기 투자한 미국 백신 개발사 큐레보(Curevo Vaccine)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에 인수된다. 국내 벤처캐피탈(VC)이 해외 바이오텍의 시리즈A 단계부터 참여해 글로벌 빅파마의 인수합병(M&A)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주목된다. 27일 투자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감염병 R&D(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큐레보를 포함한 백신 개발사 3곳을 총 38억3000만달러(약 5조8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큐레보 인수에 책정된 거래규모는 선급금과 향후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5억달러(약 2조2700억원)이다. 김나연 이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는 '케이바이오글로벌헬스케어 PEF(이하 케이바이오PEF)'는 2022년 1월 큐레보 시리즈A에 참여한 이후 약 4년만에 기업가치 기준 10배의 밸류업 성과를 거뒀다.
김건우 기자
2026.05.27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