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와 영국이 6600억 쐈다…설립 2년된 회사의 정체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영국 국부 AI(인공지능) 펀드가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커스프AI(CuspAI)에 4억5000만달러(약 6600억원)를 투자했다. 커스프AI의 이번 시리즈B 라운드는 실리콘밸리 명문 VC(벤처캐피탈)인 클라이너퍼킨스와 NEA가 주도했다. 이번 투자로 설립 2년 차인 커스프AI의 기업가치는 26억달러(약 3조8000억원)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9월 1억달러(약 1500억원)를 유치하며 인정받은 5억2000만달러(약 7600억원) 대비 불과 10개월 만에 5배로 뛴 것이다. ━원하는 물성에 맞는 후보 물질 '역설계'━커스프AI는 생성형 AI와 분자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특정 성질을 가진 소재를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한다. 창업진은 이를 '물질 세계를 위한 검색엔진'이라고 부른다. 원하는 물성을 먼저 정하고 이를 만족하는 후보 물질을 거꾸로 설계하는 '역설계(inverse design)' 방식이다.
최태범 기자
2026.07.25 04:00:00